주변관광지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홈페이지: http://ganjeolgot.ulju.ulsan.kr/gan2014/

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영일만의 호미곶 보다 1분, 정동진보다 5분 일찍 해가 뜬다. 간절곶 등대 인근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소망우체통이 있어 엽서를 넣으면 실제로 전국 배달이 된다. 인근에서는 간절곶드라마하우스, 울산해양박물관, 서생포 왜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재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07-2
개장시기: 7 ~ 8월
문의처: 052)229-7643

진하 해수욕장은 울산에서 동남쪽 약 24km에 위치한 진하 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이 뻗쳐있으며, 수온이 적당해 피서지로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백사장을 둘레로 좌·우·후면을 소나무 숲이 감싸고 있으며, 편의시설은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해맞이 명소인 명선도 해수욕장 앞에는 야경이 장관인 명선도가 있다. 일출 무렵에는 명선도 해송, 갈매기, 고기잡이 배가 어우러져 사진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일출포인트로도 유명하다.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91번지

불광산 자락에 있는 고찰로 범어사의 말사이다.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부르다가 장안사로 고쳐 불렀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에 탄 것을 의월대사가 중창하고, 태의대사가 중건하였다. 경내에 대웅전·명부전·응진전·산신각과 석가의 진신사리 7과를 모신 3층석탑이 있다.
향내가 그윽한 장안사를 끼고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척판암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만날 수 있다. 원효사대가 수도생활 도중 중국 종남산 운제사 대웅전이 무너지는 것을 알고, 소반을 던져 대웅전에 있던 1천여명의 중국승려를 구했다는 전설에서 척반암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불광산의 수려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척반암에서 맛보는 물맛이 일품이다.

소재지: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668-1

신라 헌강왕이 개운포에 놀이를 와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운무가 심해 앞을 볼 수 없었다. 일관이 말하기를 바다 용의 조화이니 좋은 일을 해주어 풀어야 한다고 했다. 
왕이 곧 명을 내려 근처에 용을 위한 절을 세우도록 했다. 이곳이 울주군 청량면에 있는 망해사이다. 
그러자 운무는 씻은 듯이 걷히고 해가 떠올랐고, 이 지역을 개운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동해 용왕이 크게 기뻐하여 일곱 왕자를 거느리고 바다 위로 올라와 춤을 추었는데 그 아들 중의 하나인 처용이 왕을 따라 경주로 갔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고 벼슬을 얻어 나랏일을 도왔다. 처용이 바다에서 올라온 이 바위를 처용암이라 불렀다.